Economy

3월 테이퍼링 마무리 금리인상 올해 말 자산축소(QT)

유목민(Nomad) 2022. 1. 17. 20:44

연준은 양적완화를 끝내는 수순에 들어갔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은 지난달까지 2개월간 적용됐던(2021년 11월 12월) 테이퍼링 규모는 이달부터 2배로 적용된다. 현재 매월 줄어드는 자산 매입 규모 총액은 300억 달러씩이다. 이 속도를 적용하면 테이퍼링은 3월에 끝난다.

연준이 테이퍼링을 끝내면 금리를 인상할 여력을 얻는다. 올해 3차레 인상 가능성과 4차례 인상 가능성도 있다.

헤지펀드 업계 거물인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캐피털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CEO)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첫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3월에 50bp(1bp=0.01%p 0.5%)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장은 연준이 올해 기준금리를 4번 정도 인상을 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 따르면 올해 말 기준금리가 100~125bp(1% ~ 1.25%) 사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회 인상은 보통 25bp를 말하는 것으로 기준금리를 4~5회 인상할 걸로 예측한 시장 참가자들이 가장 많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현재 수준의 높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길게 지속될 경우 금리를 당초 계획보다 더 많이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시장에 유동성을 줄이는 수단으로서 국채 등 보유자산 축소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2007~2009년 경기침체 때 했던 것보다 더 일찍, 더 빨리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자산 축소의 구체적인 시점을 특정하지는 않았으나 올해 하반기에 이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준은 금융위기 당시 첫 금리 인상 2년 후부터 자산 축소를 시작했었다. 

앞서 연준은 지난달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에 속도를 내 당초 예고한 6월보다 바른 올해 3월에 끝내겠다고 밝혔다. 또 올해 세차례 금리 인상을 시사했다.

파월의장은 "높은 인플레이션은 완전 고용 달성을 심각하게 위협한다"며 물가 안정 없이는 최대 고용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억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1월 17일 마틴 루터킹 데이(Martin Luther King Jr. Day)

미국 주식 시장과 대부분의 은행은 마틴 루터 킹 데이를 기념하여 월요일에 문을 닫습니다.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은 1983년 1월 셋째 월요일을 마틴 루터킹 주니어의 날로 지정하는 법안에 서명했고, 첫번때는 1986년 1월이였습니다.

 

2008년 서브프라임(비우량) 모기지 사태에서 촉발된 미국 금융위기 이후 십 수년간 지속된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완화 정책이 종료 수순으로 접어든 한편 총 8조 7700억달러 규모의 대차대조표를 축소해 유동성을 걷어들이는 QT가 연내 시작될 예정이다.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 양적축소(Quantitative Tightening)

양적완화라는 용어를 처음 등장한 것은 2008년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으로 본격화된 금융위기 당시였다. 금융시스템이 총체적으로 무너질 위기에 연준은 장단기 국채와 모기지 증권을 직접 사들이는 말 그대로 '비전통적' 통화완화 정책을 해법으로 사용했다.

금융위기 이전 1조달러 선이었던 연준의 대차대조표는 QE 시행 이후 4조달러 선으로 껑충 뛰었고, 2020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 사태에 맞서기 위한 자산 매입 프로그램 시행에 따라 채권 보유량만 8조달러 선으로 불어났다.

제롬파월은 상원 연준 인준 청문회에서 올해 말부터 QT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m.newspim.com/news/view/20220112000009

 

QT 개막, '연준 풋' 없는 자산시장의 미래는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이른바 양적긴축(QT, Quantitative Tightening)이 연초 지구촌 자산시장의 뜨거운 감자다. 2008년 서브프라임(비우량) 모기지 사태에서 촉발된 미국 금융위기 이후 십 수년

m.newspim.com

 

연준은 2023년 말까지 기준금리를 2.1%로 인상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3월 첫 금리인상.. 연군이 9조달러의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더 힘든 일을 하지 않는 한 그것은 다소 의미가 없습니다. 2017년 연준이 대차대조표 정상화에 착수했을때 당시 연준 의장인 재닛 옐런은 "조용히 진행되고 페인트가 마르는 것을 지켜보는 것"만큼 흥미진진할 것이라고 제안했습니다. 당시 대차대조표는 오늘날의 절반 수준이었고 Citi 이코노미스트 베로니카 클라크가 말했듯이 연준 관리들이 팬데믹에 대응한 자산 매입 프로그램이 너무 크고 오래 지속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습니다.

 

연방준비제도 1월 14일 산업생산 수치 발표

4분기 전체 산업생산은 연평균 4.0% 증가했다.

소비자 물가 지수 1월 12일 미국 노동부

12월에 모든 도시 소비가를 위한 소비자 물가 지수는 계절 조정 없이 0.5% 상승했으며 지난 12개월동안 조정 없이 7.0% 상승했습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모든 항목에 대한 지수는 12월에 0.6% 증가했습니다. 

다음 CPI 지수는 2022년 2월 10일 오전 8시 30분 발표할 예정입니다.

 

연방준비제도 이벤트

2022년 1월 25~26일 (둘째날 성명발표 EST 14:00 / 19:00 GMT) (기자 회견 14:30 EST / 19:30 GMT)

EST: Eastern Standard Time(미국 동부 표준시)

GMT: Greenwich Mean Time(그리니치 표준시: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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